경기도가 2015년까지 430억원을 들여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 37만㎡를 2단계 평택항 배후단지로 개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12일 “1단계 항만배후단지의 입주 완료율이 80%를 넘었고 기업들의 요청이 있어 2단계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평택항을 자동차 수출입항만으로 특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역항으로 탈바꿈하면서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물동량은 올해 1~4월 49만13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할 만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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