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산소부족 물덩어리 확산
전남 여수 앞바다의 고밀도 적조띠가 인근 남해와 통영해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연안양식장을 위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9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서 남해군 미조면 미조 등대 종단까지 해역에 대해 적조경보를 발령했다.
또 전남 여수시 소리도 등대에서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까지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하고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에서 경남 통영시 미륵도 조도 등대 해역에 대해서는 적조주의보를 신규로 내렸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종단과 여수시 남면 소리도 종단해역에 내려진 적조경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이날 적조예찰 결과 여수시 금오도 앞바다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고 6천500개체가 발견됐고 남해군 상주-미조해역에도 최고 4천개체가 발견되는 등 고밀도의 적조띠가 서풍계열의 바람을 타고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남해 상주와 통영 해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과학원은 적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해역과 인근 피해우려 해역에서는 황토를 살포하고 육상양식장의 경우 해수여과와 먹이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 경남 마산만과 진해만 서부해역 등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진해만 대부분의 해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과학원은 진해만 해역에서 저층 용존산소 농도가 ℓ당 3㎎ 이하인 빈산소수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 일대 양식장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