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건전지를 학교로 가져오세요.”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올해 여름방학 중요 과제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이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학생들을 상대로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에 나섰다.
시와 교육청은 특히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냄으로써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군 및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신속한 운반과 안정적 처리, 수거실적 관리 및 평가 등을 맡고,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은 소속 학교에 대한 폐건전지 수집업무를 총괄하면서 학교별 집중수거를 지원·독려하기로 했다.
폐건전지 수거 실적이 우수한 학교와 지도교사 및 담당공무원에게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학교당 20만원어치, 1명당 10만원어치의 재활용 관련 물품이나 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시 환경자원과 고재식 주무관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원재활용과 녹색생활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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