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까지 금·토 야간개장
“올여름 피서는 전주 빙상경기장으로 오세요.”
전북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전주시 중화산동 빙상경기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연다. 빙상경기장은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6~9시 3시간 동안 야간에도 운영한다.
국제규격(30m×61m)의 전주 빙상경기장은 이번 야간 개장에서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다혜 선수와 전북 빙상팀 대표 선수들이 직접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강습을 연다. 선착순으로 한 반 20명씩 4개 반을 운영한다. 초·중·고급으로 나눠 기초, 직선밀기, 코너연습, 활주기술을 지도한다.
연인들을 위한 얼음 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야간 개장 때 빙판을 고르는 정빙시간을 이용해, 사전예약한 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꽃다발과 케이크 전달식, 상황에 맞는 음악 송출 등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며, 이벤트는 무료다.
이덕규 시설공단 이사장은 “야간 개장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며 “무료 강습이 시민들에게 스케이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벤트 행사도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063)239-2578.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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