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 뉴타운·재개발 28곳 ‘심판의 12월’

등록 2012-07-17 22:27

추진주체 없는 곳 실태조사
올해말부터 구역해제 결정
나머지 135곳 11월부터 조사
추진위원회나 조합 등 뉴타운·재개발 사업의 추진 주체가 없어 추정분담금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266개 구역 중 조사가 시급한 163곳에 대해 서울시가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중 해제요청 등 민원이 있거나 특별히 조사가 시급한 28개 구역은 ‘우선실시구역’으로 정했다. 실태조사는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찬반을 결정할 수 있도록 시나 구청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처로, 서울시의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정비 예정 구역은 시가, 정비 구역은 구가 조사를 맡게 되며 시민활동가, 갈등해결 전문가, 도시·건축분야 전문가 등 100명으로 구성된 실태조사관이 구별로 5명씩 파견된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오는 12월부터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역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역시 추진 주체가 없지만 상대적으로 시급하지 않은 나머지 135개 구역은 11월부터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이와 달리 추진 주체가 있는 305개 구역은 이달 말 관련 조례 개정 뒤 토지 등 소유자 10%의 동의로 실태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최태민 딸 순실씨, 강남에 시가 160억~200억대 부동산
‘법 위에 재벌’…LG전자도 공정위 조사 방해
보수 ‘어버이연합’ 반발 뚫고…노인노조 시동
“HSBC, 멕시코 마약단 돈세탁 통로였다”
[화보] 태풍 ‘카눈’ 북상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