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냉동창고시설인 유유물류센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창고에서 일하던 임아무개(52)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아무개(57)씨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6만8761㎡ 규모로, 지하 2층에 냉매용 암모니아 12t을 보관하고 있었다. 이날 사고는 가스누출을 확인한 창고 직원들이 용접공들을 불러 지상 1층에서 배관수리를 하는 동안 일어났다. 과정에서 0.3t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난 창고 건물은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5월 광주시로부터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광주/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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