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전주 환경미화원 지원자 60% 대졸

등록 2012-07-19 20:50

518명 가운데 307명 전문대 이상
경쟁률 13대1…11년전보다 4배↑
전북 전주시의 환경미화원 지원자 가운데 60%가 전문대 이상 졸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41명을 뽑으려고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518명이 몰려 1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43명을 뽑을 때의 경쟁률 3.5 대 1에 견줘 무려 4배쯤 높아진 수치다.

학력별로는 4년제 대졸 이상이 215명으로 전체의 41.5%, 전문대 졸업이 92명으로 17.8%를 차지했다. 60%가량이 전문대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인 것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일본과 미국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시는 1차 서류검사, 2차 적성검사, 3차 체력검사, 4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진영 시 청소관리담당은 “초임 연봉이 3000만원 안팎인데다 60살까지 정년을 보장받는 안정성 때문에 지원자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내 나이 41살, 차 타고 ‘담배셔틀’ 해야한다니…
회의중이던 박근혜 올케 득남소식 듣자…
멸종위기 ‘고래상어’ 제주 해역서 포획의 진실은?
안철수 “나는 장거리에서 1등 하는 사람”
[화보] 여의도 국회판 ‘악수의 품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