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시, 2013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5개소 신설

등록 2012-07-25 17:56

교회 등 유휴 종교시설 적극 활용
서울시가 앞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 마련되는 의무 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을 늘려가기로 했다. 교회 등 유휴 종교시설을 활용하는 예산절감 방안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올 하반기 43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시내에 최소 9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5911명의 영유아 대기자 수요를 해소할 만한 규모다.

전체 95개소 중 40% 가량인 36개소는 교회 등 종교시설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적 연대 방식으로 조성된다. 32개는 공공기관이나 공동주택의 공간을 임대해 설치하며, 16개소는 부지를 매입해 신축하고, 11개소는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했다. 구별로는 성동구가 가장 많은 9개소를, 서대문·동대문·구로·은평구도 7~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확충한다. 특히 성동구는 신축 아파트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어린이집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물어 국공립화하는 방식을 썼다. 새로 땅을 매입해 신축하는 경우 10~20억원의 비용이 들지만 이 방식은 매입·신축에 견줘 10분의 1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 시는 앞으로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선입소권 50%를 보장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용 기자xe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박근혜 “내 5.16발언, 찬성 50%넘어”…누리꾼 ‘멘붕적 역사관’
모두 하고 있습니까……피임
민카 켈리, 사생활 비디오 유출 전세계 경악
“그네누나보다는 촬스형아 치하에서 살고 싶다”
[화보] 2012 강릉경포해변 비치발리볼 대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