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기자실 촌지수수 사건과 관련해 기자단이 사과 성명과 함께 자정 약속을 했지만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2일 “도 교육청 출입기자단이 문제가 된 돈을 돌려줬다지만 돈 받은 사실이 있고 그 돈이 대가성 뇌물이라면 검찰이 수사를 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관언유착의 고리 구실을 하고 있는 기자실을 폐쇄하고 개방형 브리핑 룸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민언련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충북도교육위 의장과 지역교육장협의회에서 도교육청 기자단에게 100만원씩의 촌지를 지급했다고 폭로했으며, 같은 날 기자단은 사과 성명을 냈다.
청주/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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