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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평택시에 삼성전자 전용산업단지

등록 2012-07-31 22:45

2조여원 들여 2015년까지 조성
3만명 이상 고용 창출 기대

2015년 말까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일대 등 395만㎡에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삼성 전용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일자리 3만여개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경기도와 평택시의 말을 종합하면 평택시 고덕면과 모곡·지제·장당동 일대에 2조4751억원을 들여 평택고덕산업단지를 조성해 삼성전자에 제공하기로 했다. 순수 용지비는 9678억원이며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공동투자할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산업단지 조성비는 1조1192억원, 기타 3881억원이다.

삼성전자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원 이상을 들여 5개 라인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의 이른바 ‘신수종 사업’에 해당하는 태양전지와 바이오제, 자동차용 전지 등의 차세대 사업 투자도 이뤄져 3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경기도와 평택시는 내다봤다.

한편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전자 본사에서 평택 고덕산업단지 일괄분양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계약 체결과 함께 산업단지 매입에 따른 비용 1조4000억원 중 1차분 1400억원을 납입했고 산업단지 준공 때까지 남은 비용을 낼 예정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와 평택시, 삼성전자는 앞서 2010년 12월 평택 고덕산업단지 사전입주협약을 맺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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