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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희망마을 만들기’ 경기도도 돕는다

등록 2012-08-01 22:11

주민 자발참여 지원조례 공포
“우리가 꿈꾸는 마을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마을만들기’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공포했다. 경기도 조례는 주거환경 개선과 경관, 교육, 문화, 복지, 환경, 일자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 또는 시·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 위한 마을만들기에 나설 경우 경기도가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이달 안으로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과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도청 실·국장과 전문가들로 이뤄진 가칭 ‘마을발전사업 통합조정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길관국 경기도 농어촌지역발전 담당은 “기존에 시행중인 농어촌 마을만들기가 관주도의 하향식 마을만들기였다면 앞으로는 공모절차를 거쳐 주민 스스로 창의적으로, 자발적으로 계획·추진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바꾸고 연간 3~4개의 마을을 선정해 통합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시·군의 마을만들기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선 자치단체의 마을만들기 사업도 활발하다. 경기도내 31개 자치단체 중 마을만들기 조례를 만든 곳은 모두 7곳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 중 남양주시와 하남시가 지난해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오산시와 화성시는 올해 각각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4곳이 지난해와 올해 마을만들기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아예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수원시는 마을르네상스센터를 설립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전문가와 주민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시도 좋은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만들어 연도별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수립과 진행은 물론 주민 마을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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