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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주·청원 통합시 이름은 ‘주민 손으로’

등록 2012-08-08 19:18

내달초까지 공모·여론조사로 결정
2014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청원시의 이름은 주민 손으로 짓는다.

이시종 충북지사, 곽임근 청주부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시 이름은 주민 공모와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통합시의 이름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정을 보면, 9~15일 일주일 동안 충북도, 청주시, 청원군 누리집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통합시 이름을 공모할 참이다.

주민들이 낸 통합시 이름 후보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이름 3개를 뽑은 뒤, 17~21일까지 청주·청원 주민 각각 1천명씩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최종 후보를 가릴 계획이다.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이름은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 확정된다. 통합시의 이름은 통합시 설치 근거가 될 ‘통합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 과정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한편 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지사, 시장·군수, 지방의회의장 등 9명의 추천과 위촉으로 구성된다. 이 위원회는 통합시의 이름, 행정구역 조정, 시청사 위치 선정, 구청 배치, 기구 통폐합, 발전전략 등 통합 관련 핵심 의제·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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