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안산단원서, 성매매 단속중 부적절행위 경찰관 징계

등록 2012-08-29 14:57수정 2012-08-29 15:35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업소 여성으로부터 마사지를 받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ㅇ(52) 경위를 1계급 강등 징계와 함께 대기발령 조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경찰관은 지난 17일 관내에서 성매매 단속을 하면서 업소 여성을 여관으로 불러 마사지를 받은 뒤, 이 여성과 업주를 성매매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안산단원서 청문감사관실은 이 경찰관이 업소 여성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단속 과정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지난 21일 경무계 대기발령과 함께 경사로 강등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업소 여성이 이 경찰관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두 사람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이나 성매매 업소 단속 때에는 함정 단속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해당 경찰관은 성매매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물론 징계에도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산/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독도 아래엔 여의도 10배 면적의 거대한 수중세계가…
처음엔 노숙인의 범행이라더니 이제는 가출 10대가 ‘진범’이라고…
여의도판 코엑스 개장, 쇼핑·문화 중심지 될까?
헌재 권고 1년…정부 ‘위안부 해법’ 전략도 의지도 없다
29일 또 다른 태풍 ‘덴빈’ 온다
화려한 싱글? 1인 가구의 삶은 힘겹다
[화보]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전국에 피해 속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