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60돌 기념행사를 통일운동으로 이어가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부산 민주공원은 6일 저녁 7시 광복 60돌을 기념하는 ‘온겨레 통일가요제’를 연다. ‘우리의 노래, 해방의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고구려, 희망새, 한울타리 등 부산지역 노래패들이 나와 민족의 화합과 협력,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참가자는 815명으로 구성 되는 8·15 민족 대합창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6시에는 부산대 총학생회가 부산대 앞 대학로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원 코리아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서울에서 열릴 8·15 민족통일 대축전에 모두가 참가할 것을 결의하고, 북쪽 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윤도현, 장윤정 등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풍선에 담아 하늘에 날릴 계획이다.
한편, 오는 14일 부산역에서는 독립기념관, 8·15 민족통일 대축전, 남·북 통일 축구대회(상암월드컵경기장), 광복절 기념식(광화문) 등에 참가하려는 통일기행단이 출발한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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