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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사회단체들 ‘비정규직없는 일터만들기’ 공동행동

등록 2012-09-18 21:11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시민연대를 비롯한 울산지역 2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18일 비정규직 없는 일터 만들기 공동행동 기구를 결성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비정규직 없는 일터 만들기 공동행동을 결성해 10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며 “울산에서도 공동행동을 결성했으며,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문제부터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울산 공동행동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 사회 비정규직 문제는 민생문제의 핵심으로, 이의 해결이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복지문제 해결, 사회 양극화 해소의 출발”이라며 “18대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대안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울산 공동행동은 19일 비정규직 철폐 투쟁 문화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민주노총 조합원과 가족, 일반 시민 등 30만명의 서명을 받기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서고, 다음달 24일엔 비정규직 철폐 울산노동자대회도 열 예정이다. 서명운동을 마치면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 없는 울산’을 공식 선언하고, 선언문과 서명용지를 국회에 전달해 정기국회에서 노동조합법 등을 개정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울산/신동명 기자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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