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지하철역과 길거리, 야외공연장 등 도시 곳곳에서 땀을 식혀줄 다양한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8월 한달 동안 5~8호선 25개 역에서 포크, 댄스, 록, 남미민속음악 등 76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남미민속음악을 연주하는 5개 공연단은 ‘께냐’, ‘싼뽀냐’, ‘차랑고’, ‘착차스’ 등 신기한 안데스 민속악기를 선보인다. 또 6·13일 오후 3시 공덕역에서는 3인조 하모니카 연주 그룹 ‘이트리오’가 공연하고, 13일 오후 4시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에서는 ‘아카펠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열린극장 창동 야외마당에서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한여름밤의 씽씽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이 마련한 이 무대에는 ‘탭퍼스’의 신나는 탭댄스(5일), 타악그룹 ‘카타’의 넌버벌 타악퍼포먼스(12일), 임지훈과 소리새의 통기타콘서트(19일), 서울지하철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메트로팝스밴드’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경기 과천시는 6일부터 16일까지 ‘통기타와 영화의 만남’이란 주제로 ‘2005 과천 열대야 페스티벌’을 연다. 과천시민회관 특설 야외무대에서 매일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밤 8시부터는 통기타 연주를, 8시30분부터는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6일 개막작으로 선정·상영되는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 안내서>는 올 가을 국내 개봉에 앞서 미리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달 26일부터 문예회관과 평촌아트홀, 평촌문화의 거리 등에서 ‘2005 서머 아트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안양시에서도 오는 9일과 16일, 22일 밤 7시30분에 각각 다양한 종류의 연주회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에선 이달 말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아기동물 밤나들이’와 함께 ‘동물원 별밤 음악회’ 등의 한여름밤 행사가 이어진다. 이밖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밤 7시30분 ‘청소년 여름예술여행’ 행사를 연다. 베토벤 <운명 교향곡> 2악장과 드보르자크 <신세계교향곡> 2악장 등을 경기도립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김기성 유신재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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