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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관련 출연기관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전환 예고

등록 2012-10-03 14:09수정 2012-10-03 14:10

전북도는 도와 관련한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보조 지원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내년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라 2년 고용기간을 만료한 비정규직 가운데 성실하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대상자를 무기계약직으로 바꾸기로 했다. 전북도는 전국 16개 시·도중 처음으로 지방공기업까지만 한정한 비정규직 대책을 출연기관과 보조 지원기관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환이 가능한 직종 대상자 17명 가운데 2년이 된 6명이 내년 1월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뀐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직원은 정년을 보장하고, 정규직에 준한 보수를 지급하며, 특히 업무성적이 탁월한 직원에 대해서는 정규직 특채기회를 주기로 했다.

유기상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비정규직 고용불안을 없애고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기관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14곳의 지방공기업(전북개발공사), 출연기관(전북발전연구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10곳), 보조 지원기관(전북도체육회, 전북도생활체육회,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 있다. 14곳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보조 지원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942명이며, 이중 비정규직은 21.9%인 206명이다. 전주/박임근 기자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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