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 오는 6일 개막

등록 2012-10-04 15:16

국내 대표적인 억새 군락지의 하나인 영남알프스의 올 가을 억새 축제가 6일부터 막이 오른다.

울산시는 6~7일과 27~28일 두차례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일대에서 ‘2012 영남알프스 억새 대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축제의 주요 행사는 7일 개막식 뒤 이어지는 산악 마라톤대회와 등반대회, 27~28일 무박 2일로 진행되는 천고지 종주대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전국의 산악마라톤 애호가 100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는 억새 대축제 코스(17.6㎞,남자부)와 영남알프스 코스(10㎞, 남·여부)로 나뉘고,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반대회는 남·여 화합부, 가족부, 개인부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천고지 종주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산악연맹 회원 등 150여 명이 남성부 30팀, 여성부 15팀을 이뤄 참가하며, 해발 1000여m에 이르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고지 49.5㎞ 구간을 종주한다.

축제 개막식은 7일 오전 9시 등억온천단지 안 신불산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문화방송 주말드라마 <메이퀸> 출연진과 함께 하는 하늘억새길 트레킹과 산상 음악회, 행글라이더 축하비행, 산 사진전, 산행 기초교육, 특산물 판매전 등도 마련된다.

시는 12~14일엔 ‘알프스’라는 이름의 산악지대를 끼고 있는 5개국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처음으로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열고 산악관광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 울주군과 울주문화예술회관도 13일 낮 12시부터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영남알프스, 평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산상 종합음악축제인 2012 울주 오디세이 축제를 열며, 12~14일 사흘 동안 언양읍 일대에서 한우불고기 축제도 연다.

울산/신동명 기자tms1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하우스푸어는 올안 집 파는 게 나아”
김한길-박선숙 밀담, 커피 한잔 마신게 전부?
우리나라 국민 500여만명 ‘암 유발수준’ 전자파 노출
[성한용 칼럼] 단일화만 하면 이긴다는 착각
구미 가스누출 피해 확산…소방관 200명 병원행
1조각에 557㎎…소금덩어리 치킨 1위는?
애니팡에 빠진 의원님은 누구일까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