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교육 희망찾기‘500인 원탁토론’

등록 2012-10-09 18:48

광주시교육청, 13일 토론회 열어
다양한 의견 모아 정책 우선반영
“여럿이 꿈꾸면 현실이 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오후 2~6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교육의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500인 원탁토론을 펼친다. 이날 토론은 △새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바꿀까 △학교에 특별예산이 있다면 어디에 먼저 써야 할까 △내년에 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인가 등 3개 의제로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학부모·고교생·교직원·전문가·시민 등 5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10명씩 모둠을 짰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도 이날 모둠에 토론자로 참여하고, 강은미 광주시의원 등 전문가 집단 50여명도 다양한 견해를 보탠다. 토론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일과 8일 두차례 6시간 동안 진행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전교육을 마쳤다.

토론은 참가자들이 영상에 담긴 의제와 주장을 본 뒤 10명이 돌아가며 2분씩 의견을 말하고, 상호 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을 거쳐 채택된 제안들 중 전체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의견들은 주민의 이해와 요구가 반영된 만큼 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유양식 정책기획담당관실 장학사는 “원탁토론을 해마다 열어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학교혁신을 추진하는 바탕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