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시민들 참여해 제안·토론 펼쳐
시민들 참여해 제안·토론 펼쳐
다양한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정책토론축제인 ‘희망서울 정책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열린 토론에 참가할 수 있는 정책참여 행사로 13·14일 서울시 새청사와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을 점령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정책공유·소통·정책참여의 세 주제 아래 7개 정책 토론 행사로 진행되며, 새청사 개청식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1일 “박람회는 민주주의 토론문화로 널리 알려진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를 서울시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며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는 올해 45회를 맞은 유서 깊은 행사로 연간 1500여개 토론에 1만4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박람회 모든 행사의 목표는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는 데 뒀다고 설명했다.
정책공유를 위해 ‘시정정책토론회’가 마련되고, 소통을 위한 행사로는 ‘정책콘서트’, ‘중소기업 소통의 장’, ‘마을박람회’ 등이 예정돼 있다. 딱딱한 토론을 떠나 재미와 문화가 가미된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꾸민다.
박람회 기간에는 한양도성 걷기, 새청사 개청식 등도 함께 열린다. ‘신청사 개청식’은 13일 오전 10시에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개청식 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새청사투어도 진행된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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