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막개발 논란’ 용호만 매립지
부산시, 69층 주상복합 확정

등록 2012-10-22 20:57

부산시는 13차 건축위원회를 지난 19일 열어 아이에스동서가 신청한 남구 용호만 매립지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종합건축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아이에스동서가 제출한 심의접수안 가운데 최고 층수를 69층으로 하되, 건물외관 돌출부는 미관을 고려해 애초 67층에서 64층으로 낮추고, 가구수를 1502가구에서 1488가구로 축소하며, 부대복지시설을 5672㎡에서 8392㎡로 늘리도록 했다. 또 시는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공공보행통로 너비를 8m에서 10m로 넓히고, 주변 신선로(3~4차로)에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막개발 비난과 특혜 의혹을 받았던 용호만 매립지 주상복합건물은 국제설계공모 때 정해진 74층보다 낮은 최고 69층, 연면적 48만9800㎡ 규모로 들어서게 됐다. 아이에스동서는 곧 남구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뒤 감리자 선정과 분양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착공과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