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일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제2회 세계 인문학 포럼이 다음달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치유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와 교육과학기술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포럼에는 외국 석학과 유네스코 관계자 등 국내외 인문학 전문가와 학자 60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1~3일 기조강연에는 김여수 경희대 교수와 콘라트 야라우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미셸 마페졸리 프랑스 파리대 교수가 나선다. 기조강연 뒤에는 전체회의와 본과회의가 주제별로 열린다.
3일 낮 12시 폐회식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인문학 포럼의 내용을 집약하고 인문학 진흥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짐하는 부산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에는 국내외 초청인사 100여명이 국제연합공원과 범어사를 둘러보는 지역인문유산 탐방과 ‘변화와 서사’ 워크숍, 세계 예술을 통한 치유의 인문학, 부산문화재단과 5개 대학 동아리가 주관하는 ‘부산 인문학과 함께하다’ 등 10가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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