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원힐링캠프 개설
교사들 마음에 위안을 주고 상처를 치유할 ‘힐링캠프’가 열린다.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은 29일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필요로 하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도내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 힐링캠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31일부터 12월22일까지 열릴 캠프는 교원 치유·성장 프로그램(2박3일), 주말 힐링캠프(1박2일) 등으로 이뤄진다. 치유·성장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소통을 위한 명상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치유 △집단상담과 교사 역할 △의사소통과 대화기법 △숲속 명상을 통한 숲치유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연수원의 차미순 연구사는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학부모·학생한테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교사들을 치유하고 위안을 주자는 취지”라며 “올겨울에는 4박5일 동안의 집중적인 치유·성장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내년에도 희망자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은 도교육청 산하 경기도 예절교육연수원이 바뀐 것으로, 평화·인권·교권 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7월1일 출범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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