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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세종시 관문 ‘오송역’ 이용객 100만 돌파

등록 2012-11-01 21:03

오송역
오송역
접근성 좋고 세종시 부처 이전 등
개통 2년만에 중부권 핵심역으로
충북 오송역(사진)이 세종시 관문역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0년 11월1일 청원군 오송읍 봉산리에 문을 연 오송역은 개통 2년 만에 중부권 핵심 철도역으로 자리잡았다. 오송역은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104만5620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7만279명이 이용한 것에 견줘 1년 사이 20.1%가 늘어났다. 오송역은 서울 40분, 대구 60분, 경주 80분, 부산 100분 등 전국 접근성이 좋아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월 10만6369명이 이용했지만 9월에는 12만1033명으로 늘어나는 등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9월 국무총리실이 세종시로 1단계 이전을 시작하는 등 세종시 공무원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들어선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대 국책기관 연구원 등이 오송역의 주된 고객이다. 세종시에는 연말까지 총리실과 국토해양부 등 6개 부처 공무원 4200여명이 이전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오송역은 주말 기준 하루 최대 44편이 운행됐지만 1일부터 최대 68회로 운행 편수를 대폭 늘렸다.

충북도도 오송역을 이용하는 세종시 공무원, 보건의료행정타운 직원 등의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도는 오송역 접근성을 높이려고 시외버스(3회), 좌석버스(35회), 시내버스(45회), 공영버스(26회) 등 버스 운행 체계를 대폭 개편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요금을 25~50%까지 인하하는 등 오송역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충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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