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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음악 후진 양성하고싶다” 정명훈씨

등록 2005-08-08 21:19수정 2005-08-08 21:20

정명훈씨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본부 인천으로 옮겨
정명훈씨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본부 인천으로 옮겨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본부’ 이전 등 밝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씨는 자신이 설립한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본부를 서울에서 인천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씨는 8일 인천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 국민은 타고난 음악적 재능에 비해 덜 발전된 것 같아 한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안상수 시장이 인천과 손잡고 음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제안해 안 시장을 믿고 후진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법인도 인천으로 옮길 생각”이라고 했다.

정씨는 “인천은 음악학교,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적당한 도시”라며 “이런 프로젝트들이 정착하면 여생을 인천에서 보내면서 후진 양성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인천시는 정씨와 함께하는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지휘자워크숍, 성악워크숍, 시민음악회 등에 2008년까지 1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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