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조원대 예산 편성
청사 이전 재개 98억도
청사 이전 재개 98억도
경기도의 내년 복지예산이 올해보다 7044억원 늘어나는 등 처음으로 4조원대를 돌파했다. 경기도청사의 광교새도시 이전 방침을 놓고 오락가락하면서 김문수 지사의 ‘말바꾸기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청사 광교새도시 이전과 관련해 내년도에 새청사 설계비 98억원이 반영되는 등 청사 이전 사업이 재개된다.
경기도는 8일 일반회계 12조6042억원, 특별회계 3조176억원 등 15조621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5조2359억원보다 2.5%인 3859억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내년 지방세는 올해 징수 목표액 7조1333억원보다 1908억원이 늘어난 7조3241억원으로 책정됐다.
분야별로는 만 5살 누리과정 1927억원 등 보육 복지 예산이 4조5009억원, 북부지역 도로 국토비 투자에 1692억원,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원 600억원, 비무장지대 종합발전계획 114억원 등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4조6054억원이 투자된다.
공공부문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창출에 2199억원, 강력사건 예방을 위해 4662곳에 폐회로텔레비전(시시티브이) 설치 112억원 등 생활안전과 문화예술에도 2790억원이 배정됐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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