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예산 3조3671억 편성…8% 증가
충북도는 내년 예산안을 3조3671억원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3조1209억원에 견줘 7.9%(2492억여원)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재원이 1082억여원,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의존 재원이 1409억여원 증가했다.
주요 쓰임새를 보면,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원형지 개발 등 생명산업에 330여억원, 태양광 설치 등에 80여억원, 항공정비산업 투자유치 등에 3억여원을 들이는 등 3대 미래성장동력 산업 투자가 눈에 띈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9억원, 화장품·뷰티박람회 92억원, 2104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지원 50억원 등 각종 국제대회도 지원하기로 했다.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176억여원, 충북도립대 반값 등록금 8억원, 치매·중풍 없는 충북 만들기 30여억원, 영유아 보육료 1929억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38억여원 등 복지 예산도 늘렸다.
강성조 도 기획관리실장은 “건전한 재정 운영과 행복한 도민생활에 중점을 두고, 생명산업·태양광산업 등 선택과 집중 원칙으로 예산을 짰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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