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소재 46개 공공기관과 `이행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심대평 충남지사, 46개 공공기관장 또는 대표가 참석해 기본협약서에 차례로 서명했다.
이 산자부장관은 "충남도민들은 행정중심도시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삶의 질면에서 수도권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기관은 충남도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도는 새식구를 따뜻하게 맞아 달라"고 말했다.
협약사항은 ▲정부와 충남지사, 46개 공공기관장은 이전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행정도시안에 이전하는 40개 기관은 행정도시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입지 선정, 나머지 6개기관은 9월 말까지 입지선정▲정부와 도는 이전기관 및 종사자 적극 지원이다.
또 ▲이전지 및 주변지역 부동산 투기방지 대책 마련▲조속히 이행실시 협약 체결▲충남도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협의회 구성▲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내용 성실 준수 등이다.
기관장들은 서명 뒤 "행정도시를 역사와 향기가 있는 한국의 `명물도시'로 만들어달라", "행정도시외에 개별입지하는 6개기관에도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달라"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도는 기본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이전절차를 밟아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협의회를 구성하게 되며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즉시 가동, 해당 기관의 입지 선정과 각종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한다.
도는 다음달 중순 기관별로 입지 및 이전시기 등에 대해 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2007년까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 및 부지조성, 건축공사 등을 마무리 짓고 2012년까지 이전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로 이전할 공공기관은 6월 24일 정부발표 당시 47개 기관이었으나 7월 1일자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통합돼 46개 기관이 이전하게 됐다. 46개 이전기관의 근무인원은 정부기관 1천121명, 정부출연 연구기관 1천588명, 개별이전기관 1천240명 등 모두 3천949명이며 연간 예산액은 5조1천783억원으로 이전 뒤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한편 정부기관 23개와 정부출연연구소 17개 등 40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경찰종합학교와 국립특수교육원, 경찰대 등 3개는 아산으로 이전하며 국방대학과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3개 기관은 이전지역을 놓고 현재 도와 협의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충남도로 이전할 공공기관은 6월 24일 정부발표 당시 47개 기관이었으나 7월 1일자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통합돼 46개 기관이 이전하게 됐다. 46개 이전기관의 근무인원은 정부기관 1천121명, 정부출연 연구기관 1천588명, 개별이전기관 1천240명 등 모두 3천949명이며 연간 예산액은 5조1천783억원으로 이전 뒤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한편 정부기관 23개와 정부출연연구소 17개 등 40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경찰종합학교와 국립특수교육원, 경찰대 등 3개는 아산으로 이전하며 국방대학과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3개 기관은 이전지역을 놓고 현재 도와 협의 중이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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