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앞 기념음악회 숭례문 광장 국민축제 부천·파주서도 기념행사
광복 60돌을 맞아 서울과 인천, 경기 등 각 지역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15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시가 주최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정명훈이 서울시향의 상임지휘자가 된 뒤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 무대다.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소프라노 박은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이정원, 베이스 손혜수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숭례문 광장에서도 정부가 주관하는 제60주년 광복절 국민축제가 열린다. 북한 인사들도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야, 크라잉넛, 클론, 김건모, 이미자, 패티김, 안치환, 조수미, 안숙선 등이 출연하는 경축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 녹지관리사업소는 나라꽃 무궁화를 통한 나라사랑과 겨레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12~17일 6일 동안 인천대공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무궁화 분화 등 2110점이 전시된다. 부천지역 재야 및 노동·시민사회 22개 단체들은 13일 부천시청 앞에서 부천통일한마당 행사를 연다.
경기도는 14일 저녁 5시 세계평화축전 행사장인 파주시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에서 광복 60돌 전야제 기념공연을 연다. 자유로를 따라 인라인 스케이터와 축제 공연단, 연주단, 관람객들이 어우러지는 길놀이로 시작되는 이 행사에는 안숙선 명창, 색소폰 연주자 강태환, 가수 김윤아 등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세계적인 불꽃 예술가 피에르 알랭 위베르의 불꽃놀이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정혁준 김영환 유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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