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피서객이 2200만명을 넘어섰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지난달 8일부터 차례로 개장한 동해안 99개 해수욕장의 입장객 수가 이달 9일까지 2221만명에 이르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68만명보다 12.8%가 늘어난 수치로, 곧 해수욕장 개장 당시 목표했던 25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연휴 기간에 막바지 피서객이 몰리면 2700만~2800만명의 피서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해시의 망상해수욕장은 강릉~동해 사이 동해고속도로가 4차로로 확장 개통되면서 피서객 수가 지난해 283만명에서 올해 469만명으로 급증해 도로망 확충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주말과 휴일 피서객을 위해 해수욕장 폐장일을 하루 늦출 것을 검토하고 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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