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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코스트코 광명점 ‘영업시간 제한’ 합의

등록 2012-12-12 22:15

중소상인들과 협약…15일 개점
미국계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 경기 광명점 개점을 반대해온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코스트코코리아가 영업시간 제한에 합의했다.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코스트코는 12일 코스트코 광명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하기로 합의하는 상생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설과 추석, 연말(12월31일) 전 14일 동안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기로 했다.

또 코스트코 광명점은 △관내 농가 및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같은 종류의 농산물에 대해 광명시가 일부 품목의 제한을 권고할 수 있게 하고 △코스트코에서 소비하는 생활용품 및 사무용품을 관내 중소유통업체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15일 코스트코 개점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신청을 내고 집단시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협약서 체결로 조정신청을 철회하고 집회도 열지 않기로 했다.

한편 광명시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광명시의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경우 내년 1월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일요일에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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