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드림센터’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 등 구성
외부에서 에너지를 전혀 공급받지 않는 친환경 공공건축물인 ‘에너지드림센터’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문을 열었다.
에너지드림센터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기술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70% 줄이고, 남은 30%의 에너지를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인 에너지 자급자족 건물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2008년 7월부터 4년여 동안 서울시 예산 236억원을 들였다. 연면적 376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블랙아웃(대정전) 체험 공간, 환경기술 전시공간,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유럽 최대 태양광 에너지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가 기획해 설계·감리에 참여했으며, 건물을 바람개비 모양으로 비스듬히 만들고 흰색 인조대리석을 붙여서 태양빛 60% 이상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아낄 수 있게 디자인됐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발사 직전까지 “발사 어려울 것”…MB정부 총체적 ‘안보 무능’
■ 대선전 막판 여론조사…박·문 초박빙 혼전세
■ 비밀투표 맞아? 속 훤히 비치는 부재자투표 봉투 논란
■ 북풍 못잖게 세진 역풍, 선거 이용하려다가…
■ 수리 맡긴 베엠베 차 폐차지경 만들어놓고…
■ [화보] 국정원 불법선거운동 공방…한밤 대치
■ [화보] ′북한, 장거리 3단 로켓 은하3호 발사!′
■ 발사 직전까지 “발사 어려울 것”…MB정부 총체적 ‘안보 무능’
■ 대선전 막판 여론조사…박·문 초박빙 혼전세
■ 비밀투표 맞아? 속 훤히 비치는 부재자투표 봉투 논란
■ 북풍 못잖게 세진 역풍, 선거 이용하려다가…
■ 수리 맡긴 베엠베 차 폐차지경 만들어놓고…
■ [화보] 국정원 불법선거운동 공방…한밤 대치
■ [화보] ′북한, 장거리 3단 로켓 은하3호 발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