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 김을식 연구위원이 12일 종업원 100명 이하 도내 중소기업 810곳과 20~30대 청년 구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중소기업의 59%가 고졸 채용을 희망했다.
그러나 임금과 희망 직무 등을 놓고는 중소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인식 차이가 컸다. 기업은 4년제 대졸자의 연봉으로 평균 2184만원을 제시한 반면 구직자는 평균 3299만원을 희망해 110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고졸자의 경우 중소기업은 1875만원을, 구직자는 2811만원을 원했다.
직무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의 58%가 기술·기능직을 원했고 단순노무직 15%, 관리직 15%, 사무직 11% 등의 순이었다. 반면 구직자는 50%가 사무직, 23%가 기술·기능직, 17%가 관리직을 꼽았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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