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53·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
조용한(53·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가 17일 부산지방변호사회 새 회장으로 뽑혔다.
조 변호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지방변호사회 홍보이사와 제1부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외부환경은 크게 변하지 않는데, 변호사 수만 폭발적으로 증가해 원로·중진·소장·신입을 가릴 것 없이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인 회원들을 위해 소송 업무를 맡지 않고 부산 최초로 상근회장이 돼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1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부산지방변호사회 제1·2부회장에는 각각 김선옥(44·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와 박성호(46·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뽑혔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