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시민들은 올해 전주시가 추진한 최고의 정책으로 ㈜효성 탄소섬유공장 착공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4~10일 시민 1238명을 상대로 시의 50개 주요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05표)가 ‘효성 탄소섬유공장 착공’을 최고의 정책으로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효성이 전주시 팔복동에 착공한 탄소섬유공장이 지난달 시험가동에 들어갔고, 내년에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것에 시민들이 공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위는 438표(36%)를 얻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인증’이 차지했다. 음식창의도시 인증은 전주시가 음식으로는 세계 네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증을 받아 맛의 고장 명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린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100% 보급’, ‘무상급식 및 친환경급식 지원’, ‘국립무형유산원 앞 특색거리 조성’ 등이 뒤를 이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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