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20일 생후 6개월 된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가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아무개(29)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3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주인을 위협해 5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편의점 강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김씨는 한 달 전 실직한데다 아들이 뇌수종 수술을 받아야 하자 이처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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