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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은평 증산1, 주민투표로 뉴타운 첫 해제

등록 2012-12-24 21:40

서울의 뉴타운 지역 중 주민들의 투표로 정비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는 첫 사례가 나왔다. 지난 14일 주민투표 결과 도봉구 창동을 시작으로 재개발사업 4개 구역 해제 결정에 이어 뉴타운 지역에서도 첫 해제지역이 나왔다.

서울시는 주민투표 결과 은평구 증산동 185-2번지 일대인 증산1구역(뉴타운)의 토지 등 소유자 397명 중 39%인 149명이 사업추진에 반대해 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을 보면 30%의 토지 등 소유자가 반대하면 구역지정이 해제된다.

서울시가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한 조합 등 추진 주체가 없는 8개 구역 중 시의 주민의견 수렴 전에 주민들이 자진해제 결정했던 중랑구 묵동과 금천구 시흥동을 제외하면 6개 구역 중 5개 구역이 주민 의사에 따라 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강동구 천호5구역은 1차 투표 결과 투표자가 대상자의 절반에 못 미쳐 투표기간을 연장해 새달 3일 개표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이들 구역 외에도 추진 주체가 없는 155개 구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다. 사업성 분석 뒤 내년 2월께 주민투표에 들어가면 이 155개 구역에서도 해제 사례가 나타날 전망이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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