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울산 유독가스 누출업체 직원 3명 입건

등록 2012-12-27 21:24

10월 사고 안전조처 소홀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안전조처를 소홀히 해 화재 및 노동자 화상 사고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불소화합물 취급업체 ㈜후성의 김아무개(50) 생산팀장과 하청업체 안전관리이사, 작업지시감독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10월3일 오후 ㈜후성 울산공장의 삼불화질소(NF₃) 충전작업장에서, 충분한 안전조처 없이 작업자에게 충전 작업을 지시하는 바람에 튜브 밸브가 녹으면서 가스 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도록 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 이아무개(33)씨가 1~2도 화상을 입었고, 삼불화질소 가스도 30~40㎏ 새어나왔다. 삼불화질소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위험물로 분류돼 있지는 않으나 독성을 함유하고 있어 사람이 다량 흡입하면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노무현 싸가지” “부엉이 귀신 따라갈까”…‘막말’ 국민통합위?
레미제라블, 시공 가로질러 한국사회 달구는 까닭은?
박칼린, 박근혜 인수위에 무슨 일 할까?
“노조파괴 수단 된 회사의 손배소송 제한해야”
새누리로 간 한화갑, 전라도민 상처에 ‘소금’ 발언
교도소 무분별 편지검열 안한다더니…
공작새가 짝짓기 직전 소리지르는 이유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