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재정 지원…2014년 7월 출범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간 행정구역 통합의 뼈대가 될 ‘충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1일 통과됐다.
이 법안은 지난해 10월 변재일(65·민주통합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4명이 공동발의했으며, 11월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쳐 같은 달 22일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다. 이후 여야의 법률안 힘겨루기 틈바구니 속에 처리가 보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률안에는 △통합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 △통합 청사 건립비 지원 △청주·청원 상생발전 이행 △예산 배분 △각종 시설의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해 6월27일 주민 투표로 통합을 결정했으며, 2014년 7월1일 통합시로 출범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법안이 마련되면서 청주·청원 통합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다. 정부가 약속한 마산·창원·진주 통합 수준의 지원을 확보하고, 통합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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