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통영 태합굴→해저터널로 명칭 변경

등록 2005-08-11 20:54수정 2005-08-11 20:55

도요토미 존칭어 논란 매듭
문화재청은 11일 문화재위원회 근대분과소위원회를 열어 경남 통영시 미륵도와 당동을 잇는 해저터널의 이름을 ‘통영 태합굴 해저터널’에서 ‘통영 해저터널’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길이 461m, 너비 5m, 높이 3.5m의 통영 해저터널은 일제가 1927년 착공해 32년 완공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경남 지역 근대문화유산 2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면서 이 터널의 이름을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존칭어에서 유래된 ‘태합’(살아도 죽어도 따라야 하는 지엄한 권력자)을 넣은 ‘통영 태합굴’로 지어 논란을 빚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10일 이런 사실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통영/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