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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작심삼일 안되도록 보건소가 도와줘요

등록 2013-01-07 22:20

서울 구별 금연·금주 프로그램
이맘때쯤 금연·금주·운동 등 ‘작심삼일’이 된 새해 결심을 다잡기 위한 방법으로 동네 보건소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들은 시민들의 새해 건강 챙기기 결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일 서울시 설명을 들어보면, 노원구는 낮 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8주에 걸쳐 영양 관리, 운동 관리를 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마포·성북·광진구도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연을 돕는 ‘흡연 클리닉’은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개별 상담을 통해 약물 처방을 하거나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나눠주고 전화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성동구는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소변을 검사해 흡연 유무를 확인해 준다. 관악구에선 여성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동대문구는 보건소가 먼 주민을 위해 금연상담 약국을 지정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자치구 보건소에 들러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서대문구에선 체력을 측정해 개인별로 몸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해 준다. 도봉구와 구로구에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송파구 ‘스마트헬스케어존’에선 체성분 등 신체 건강기록을 측정한 뒤 전문가의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포구에선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강 걷기 운동 교실을 연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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