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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도, 중국관광객에 진한 ‘러브 콜’

등록 2013-01-09 13:52수정 2013-01-09 20:23

베이징 홍보관 열고 적극유치나서
설명회 열고 현지 여행사와 협약
제주도가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제주도는 민선 5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와 외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홍보관을 개관했다.

도는 우근민 제주지사 등 제주지역 인사와 중국 통산자문관 등 관련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외곽 다산즈의 싱청궈지건물 21층에 홍보관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다산즈는 베이징의 한일 밀집 거주지역인 왕징과 가까운 곳이다. 제주홍보관은 전체 면적 598㎡규모로 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전시관, 홍보관, 사무실 등을 갖췄다.

도는 이날 홍보관 개관을 계기로 투자 유치, 관광 홍보, 수출상품 상담 등 3개 분야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도는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중국 캉후이여행사와 5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캉후이여행사는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해 중국내 220개 지점과 5500여개 대리점망을 통해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해 올해 5만여명의 중국인이 제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난징, 시안, 충칭 등 중국 9개 도시에서 제주를 오가는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전세기 운항,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관광설명회 등을 지원해 캉후이여행사의 중국인 관광객 모집 활동을 돕기로 했다. 리지리에 캉후이여행사 회장은 “제주는 자연풍광이 뛰어나고 중국에서 거리가 가까워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도가 여행사와 협력해 실질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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