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48) 정무부지사
홍준표 지사, 정무직 인선 마무리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보좌해 도정을 이끌 경남도 정무직 인선이 완료됐다.
경남도는 10일 지방별정직 공무원(정무부지사)과 지방계약직 공무원 최종합격자를 공고하고, 합격자들에게 임용장을 줬다.
정무부지사에는 조진래(48·새누리당·사진) 전 국회의원이 임용됐다. 조 부지사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시험(33회)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경남 의령·함안·합천 선거구에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홍준표 지사와는 대구 영남중학교와 영남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홍 지사 선거사무소의 상황실장을 맡았다. 조 부지사는 투자유치단, 기업지원단, 고용정책단, 재정점검단 등 경제분야 4개 단 15개 담당을 직접 지휘하게 된다.
지방계약직 가급인 도지사 특별보좌관은 정책단장, 공보특보, 중소기업특보 등 3명으로 예전보다 1명 늘었다. 도정개혁·정책개발을 맡을 정책단장에는 오태완(47) 전 국회의원 보좌관, 언론·홍보를 맡을 공보특보에는 정장수(47) 전 국회의원 보좌관,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맡을 중소기업특보에는 박재기(55) ㈜동영산업기계 대표가 임용됐다. 역시 지방계약직 가급인 서울본부장에는 나경범(48)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임명됐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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