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경남시대’를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도정철학을 정착시키기 위한 경남도 ‘도정개혁단’이 15일 발족했다.
도정개혁단은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무보수 자원봉사직의 외부전문가 11명을 도정개혁위원으로 선임해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도정 현안사업 점검, 도지사 공약·지시 추진상황 점검, 미래과제 발굴, 비효율적 제도 개선 등을 하게 된다. 도정개혁단장은 오태완 경남도 정책단장이 겸임하며, 사무관 2명이 단장을 보좌한다.
오태완 단장은 “감사관실·정책기획관실·경남발전연구원 등 기존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부패척결 등 깨끗한 청렴도정의 조기 정착과 일하는 도정을 위한 조직문화 쇄신에 최우선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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