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화장품의 모든것 한자리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의 제전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사진)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충북도, 청주·청원 등이 함께 여는 이 박람회는 5월3~26일 충북 청원군 케이티엑스 오송역 일대 29만3000㎡ 행사장에서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개최는 보건·의료분야 국책기관과 화장품 업체 등이 몰려 있는 충북과 오송을 세계적 ‘미’ 중심지로 키우려는 뜻이 담겨 있다.
행사는 오감을 자극하는 ‘환영’, ‘주제’, ‘산업’, ‘체험’, ‘소통’ 등 다섯가지 주제가 중심이다.
동서양 대표 미인의 화장법과 과학을 만난 생명과 미의 미래를 가늠하는 주제의 장이 재미있다. 동양의 양귀비, 황진이, 신사임당과 서양 미의 상징인 클레오파트라의 비법이 소개되고 생명·노화과정, 맞춤형 화장품도 보여준다.
산업의 장에는 유명 업체의 화장품을 싸게 살 수 있다. 13회 미용기능경기대회 등 경연과 아세안화장품포럼 등 학술회의도 열린다. 체험의 장에서는 음악·빛·물·향·마사지 등으로 피부와 몸을 치유하는 힐링체험, 화장 체험과 100여개 나라 민속 의상 인형전 등이 펼쳐진다. 또 화장품·뷰티 기업 300여곳이 간이 체험·판매대를 설치·운영하고, 국내외 관련 업체의 구매 담당자들이 신제품 판매와 정보 교류에 나선다. 조직위는 1421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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