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용인서 고라니 사냥 중 오인사격...50대 1명 사망

등록 2013-02-05 17:53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5일 야생동물 수렵이 금지된 지역에서 야간 사냥을 하다 일행을 고라니로 잘못 알고 공기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이아무개(5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4일 밤 11시40분께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근 야산에서 야간 사냥을 하다 일행 이아무개(53)씨에게 실수로 공기총으로 쏴 이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역은 수렵 허가가 나지 않은 곳으로, 야생동물 포획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수렵장에서만 가능하다.

이씨는 “움직이는 물체를 고라니로 알고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총기 허가가 취소됐던 이씨는 사고 당일 평소 알고 지낸 김아무개(61)씨의 공기총을 빌려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국정원 김씨 ‘뽐뿌’에 쓴 김제동 비판글 삭제됐다
8년차 고시폐인, 왜 피시방 붙박이가 되었나
문재인 부부 집 앞 눈 치우는 사진 화제
슈퍼볼 정전이 비욘세 때문이라고?
사랑했던 남자가 알고보니 8살때 숨진 아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