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75곳 문화공간 활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 건설 현장사무실을 주민들한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음달부터 영남지역 국도 건설공사 현장의 사무실 75곳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현장사무실 시설 가운데 상황실, 주차장, 품질시험실, 안전교육장 등 4곳을 주민들한테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시설은 간담회 등 행사장, 영화 및 운동경기 관람, 알뜰장터, 공부방, 예식장, 특산품 판매장,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평일 업무시간 이후나 휴일에 이용할 수 있지만, 평일 일과시간에도 주민들이 요청하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할 방침이다.
김광덕 부산국토청 도로시설국장은 “딱딱한 느낌의 현장사무실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소통 강화에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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