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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올해는 3월에 펼쳐진다

등록 2013-02-21 17:24

‘2013 무사안녕과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한 ‘제주들불축제’가 다음달 8~10일 사흘 동안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주시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는 정월대보름 앞뒤로 열던 들불축제를 16년 만인 올해부터는 초봄인 3월에 열기로 했다. 축제 기간에 강풍과 추위, 비 등 궂은 날씨로 축제가 연기되거나 일정을 축소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부턴 봄이 온다는 ‘경칩’이 속한 주 금~일요일에 열기로 했다.

올해에는 도민화합축제, 세계문화축제, 민속경제축제, 풍성한 체험 축제 등 테마별 프로그램과 무사안녕마당, 희망기원마당, 세계인화합마당, 도민화합마당 등 주제가 있는 축제 마당을 운영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6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성화 점화 및 개막식 등 기념행사 6종 △풍물 희망기원 대행진, 레이저 퍼포먼스 등 공연행사 12종 △무사안녕 횃불 대행진 및 등반체험, 오름불놓기 등 체험행사 22종 △사진콘테스트, 말페스티벌, 제주어말하기 등 경연행사 8종 △희망의 메시지 써주기 등 기타 15종 등으로 짰다.

제주시는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공간을 예년의 4500대 규모에서 1만대 규모로 크게 늘렸다.

시는 과거 제주도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소나 말을 방목하는 중산간 지역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벌여온 ‘들불놓기’를 관광자원화하는 차원에서 1997년부터 들불축제를 벌여왔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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