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21일 함석헌기념사업회 및 함석헌 선생 유가족과 함께 함석헌기념관 건립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기념관을 짓고, 유가족은 건립 부지 매도 및 유품 기증을 하고, 기념사업회는 기념관 건립에 따른 제반 사항을 협조하는 등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인권운동가이자 사상가인 함석헌 선생이 노년을 보낸 쌍문동 옛집을 기념관 형태로 다시 꾸며 내년 중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
함석헌기념관 건립을 위해 도봉구는 지난해 말 주민참여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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