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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 일자리 1순위는 경영·회계·사무직

등록 2013-02-25 22:10

지난해 10만7398명 모집
구직자는 15만여명 달해
서울시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일자리가 나온 직종이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청소·식당·건설직 등 주로 저소득 불안정 일자리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서울 신규 구인 1순위 직종은 10만7398명을 모집한 경영·회계·사무직이었다. 이어 영업·판매직이 4만3773명, 경비·청소직 4만3339명, 건설직 3만2098명, 음식 서비스 관련직이 2만4114명으로 많았다.

일자리 수 추세로 보면, 금융·보험 관련직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2009년에 견줘 3.8배가 늘어난 8671명을 모집했다. 반면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은 55.5%가 감소해 최저 증가율을 보였다. 경영·회계·사무직은 84.7% 늘어났다.

지난해 구직자 수가 가장 많은 직종도 경영·회계·사무직이었다. 15만3417명이 모여들었다. 다음으로 경비·청소에 8만3197명, 관리직 5만2193명, 건설 4만33명,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직에 3만9129명이 취업을 희망했다.

직업군인 취업을 바라는 이가 2009년에 견줘 1622.2% 늘어 구직자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경영·회계·사무직은 16.6% 감소했고, 문화·예술·방송 쪽 구직자도 16.7% 감소했다.

서울연구원 쪽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을 통해 구인·구직 등록을 한 이들만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로, 전체 노동시장의 현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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